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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추천 | 인생영화 | 개봉영화 <리빙: 어떤 인생> 실관람객들이 사랑한 명장면 & 깊은 여운을 남기는 명대사 공개!

by 매일반짝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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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및 각색상 후보,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 각본, <캐롤> 제작진이 선사하는 올 연말 최고의 마스터피스 <리빙: 어떤 인생>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명장면과 명대사를 공개하며 감동을 더하고 있다.
[감독: 올리버 허머너스 ㅣ 출연: 빌 나이, 에이미 루 우드, 알렉스 샤프, 톰 버크 ㅣ 수입/배급: ㈜티캐스트 ㅣ 개봉: 2023년 12월 13일]
“기억났어요. 살아 있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실관람객들이 사랑한 명장면 & 깊은 여운을 남기는 명대사
<리빙: 어떤 인생> 뜨거운 입소문의 감동 마스터피스로 장기 흥행 예고!

2023년 연말, 놓쳐서는 안 될 인생 클래식 명작 <리빙: 어떤 인생>은 집과 직장을 오가며 기계적이고 반복적으로 살던 ‘윌리엄스 씨’가 무미건조한 삶에서 벗어나 인생의 찬란함을 발견한다는 내용의 영화. 지난주 개봉한 이후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만장일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여운을 더할 명장면과 명대사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 ‘윌리엄스 씨’ & ‘마거릿’의 술집 장면
“기억났어요. 살아 있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첫 번째 명장면과 명대사는 ‘윌리엄스 씨’와 ‘마거릿’이 늦은 저녁 술집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다. 많은 관객들을 숨죽이게 하고 눈시울을 붉히게 한 이 장면은, 주인공 ‘윌리엄스 씨’ 역을 맡은 빌 나이의 압도적인 연기로 더욱 큰 감동을 전한다. 주인공 ‘윌리엄스 씨’가 시청의 부하 직원이었던 ‘마거릿’과 시간을 보내면서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은 가즈오 이시구로가 쓴 시나리오 중 4페이지나 되는 분량이고 이 장면의 촬영 길이는 12분에 달한다. 이 장면을 완벽하게 담기 위해 무려 19번의 테이크를 소화한 빌 나이의 감동적인 연기는 ‘영국의 국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그의 대체불가한 연기력을 입증한다. 특히 가족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자신의 병을 퇴사한 동료 직원에게 고백하며 “이렇게나 변하면서도 스스로 몰랐다니. 그러다 당신을 보고 기억났어요. 살아 있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라고 말하며 어린 시절을 회고하던 중, 앞으로 남아 있는 나날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정답을 찾아낸 듯한 그의 표정은 관객들에게도 인생을 돌아보게 만드는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2. 귓가에 맴도는 빌 나이의 노래 장면
“6개월, 길어야 9개월이라… 길진 않지만 의미 없진 않죠”

두 번째 명장면은 ‘윌리엄스 씨’가 자신의 몸 상태를 알게 되고, 바닷가 휴양지로 일탈을 떠난 후 술에 취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다.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본 이후에 가슴 뭉클하고 계속 귓가에 맴돈다고 평한 이 장면은 피아노에 기댄 채 스코틀랜드 민요인 ‘로언 트리’를 부르는 빌 나이의 목소리와 많은 감정을 담은 표정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항상 완벽한 옷차림과 굳은 표정을 유지하던 영국 신사 ‘윌리엄스 씨’가 흐트러진 모습을 처음으로 보여주는 이 장면은 “모든 시골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였다네. 가지에 새겨진 수많은 이들의 이름. 이제 더는 볼 수 없는 내 마음에 새겨진 소중한 이들. 영원히 잊지 못하리”라는 노래 가사로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한다. 특히 ‘로언 트리’는 가즈오 이시구로가 스코틀랜드 출신 아내를 통해 알게 되어 영화에 삽입했다는 후문으로 더욱 뜻깊은 의미를 선사한다. 이 장면에서 ‘윌리엄스 씨’와 함께한 자유로운 영혼의 극작가 ‘서덜랜드’가 ‘윌리엄스 씨’의 고백을 듣고 “6개월, 길어야 9개월이라… 길진 않지만 의미 없진 않죠. 주변 정리하고 즐기기에 충분한 시간이죠”라고 말하는 대사는 앞으로 ‘윌리엄스 씨’가 보낼 의미 있는 시간에 대한 단초를 제공하기도 한다.


#3. 시청의 동료 직원들을 이끌고 비 내리는 런던 거리로 향하는 장면
“우리가 느꼈던 소박한 보람을 떠올려 보길 바랍니다”

세 번째 명장면은 ‘마거릿’과의 대화 이후 남아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깨닫게 된 ‘윌리엄스 씨’가 평생 자신이 일해왔던 시청으로 출근해서 항상 보류해 뒀던 민원을 실현시키기 위해 자리를 박차고 비 오는 런던의 거리로 향하는 장면이다. 평생 자신처럼 같은 자리에서 기계적으로 일을 처리해 온 부하직원들을 모두 데리고, 서슴없이 비 고인 웅덩이에 발을 담그는 주인공의 모습은 저절로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전쟁 후 재건이 한창이었던 1950년대 영국의 상황 속에서 관료주의의 틀을 깬 상징적인 장면이자 따뜻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하이라이트 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윌리엄스 씨’가 신입 직원인 ‘웨이클링 씨’에게 보낸 편지 중 “어떤 목표를 위해 매일 애쓰는 건지 확신할 수 없는 날들이 찾아오면, 무엇보다 일상에 지쳐 오랜 시간 내 발목을 잡았던 그런 상태로 움츠러들면, 우리가 느꼈던 소박한 보람을 떠올려 보길 바랍니다”는 구절은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에게 공감을 주고 눈시울을 적시게 하며,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필력이 빛나는 대목으로 사랑받고 있다.

여운을 더하는 명장면과 명대사가 가득한 <리빙: 어떤 인생>은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감동적인 각본, <캐롤>, <쓰리 빌보드> 등 아카데미상에 빛나는 최고의 제작진이 빚어낸 작품성과 영상미, 그리고 마음을 사로잡는 빌 나이의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AWARDS
2023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각색상 노미네이트
2023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2023 BAFTA 최우수영국영화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노미네이트
2023 LA비평가협회상 최우수주연상 수상(빌 나이)
2023 런던비평가협회상 최우수영국배우상 수상(빌 나이)
2023 팜스프링스영화제 국제스타상 수상(빌 나이)
2023 크리틱스 초이스 남우주연상, 각색상 노미네이트
2023 SAG 어워드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2022 베니스영화제 공식 초청
2022 선댄스영화제 공식 초청
2022 토론토영화제 공식 초청

 

REVIEWS
이 겨울,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 감독 이명세
살다 보면 나에게도 찾아올 그 순간에 이 영화를 다시 보고 싶다 - 감독 이언희
잔잔하지만 힘 있게 다가오는 인생의 조언 - 감독 이권
가즈오 이시구로의 <이키루>는 우아하고 중후했다 - 감독 정재은
이 영화는 내게 어떤 생이고 싶은지, 조용히 물어온다 - 배우 이상희
하루 종일 아무것도 안 하고 이 영화 생각만 하고 싶다 - 작가 김소영
극장을 나설 때 세상을 보는 시각을 바꿔줄 명작 - 도슨트 정우철
빌 나이 씨가 스크린 너머의 나를 본다. 과거의 색은 왜 저리도 아름다울까 - 사진작가 표기식
삶은 거대한 무의미 덩어리지만, 죽음 앞에 서 있을 때
삶은 스스로 의미를 만들어 내곤 한다 - ‘피크닉(piknic)’ 대표 김범상
인생을 누리는 마음의 승리는 어디에서 오는가 - 마음산책 대표 정은숙
눈뜬 시체처럼 살던 사람도 죽음 앞에서는 잊고 있던 생의 감각을 갈망한다 - 트레바리 대표 윤수영
죽음이 떠미는 실존의 삶 - 작가 정옥희
나이가 어느 정도 들어야 비로소 이해가 되는 감정들이 있다.
나에겐 이 영화도 그랬다 - 전은경 디자인 & 브랜드 디렉터
기품 있는 리메이크 - 박평식 영화평론가
가즈오 이시구로여서 가능했을 리메이크 - 이용철 영화평론가
빌 나이의 따스함이 영화의 정체성 - 씨네21 이우빈 기자
참 좋은 각본이 참 좋은 배우를 만나면 굳이 뭘 더 애쓰지 않아도
이미 근사한 영화가 되어있다. <리빙: 어떤 인생> 처럼 - [FM영화음악 김세윤입니다] 작가 김세윤
삶과 죽음, 그 가운데를 지나는 우리 모두 공감할 만한 슬픔과 감동을 그리면서,
단 한순간도 감상에 빠지지 않는 태도 - 장성란 영화 저널리스트
추운 겨울에 딱 필요한 식지 않는 손난로 같은 영화 - 스타투데이 한현정
우아하게 멸망하기보다 지독하게 전진하기를 선택한 인생에 대하여 - 씨네플레이 이진주
진정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맞닥뜨리게 될 보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 - 연합뉴스 이영재
퇴장할 때 관객들에게 규정되지 않은 다양한 감정의 여운을 주는 영화 - 위드인뉴스 김영식
그의 뜻은 남아 언제나 흐린 런던 날씨 같은 세상 속 한 줄기 희망을 보여준다 - 서울경제 한순천
옛날 사진 같은 질감으로 런던의 정경을 담은 오프닝부터 눈발이 서리며 마무리되는 윌리엄스의 마지막 장면까지,
보석 같은 장면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 한국경제 최다은
장면 하나하나 놓치고 싶지 않아 눈에 소중히 담게 된다.
혼자 보아도, 뜨거운 마음으로 앞으로를 함께하고 싶은 이와 보아도 좋을 영화 - 매거진 Achim
빌 나이만으로도 충분히 깊이가 있는 영화 - 칼럼니스트 신지혜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영화 - 맥스무비 김희주
빌 나이의 따스함이 영화의 정체성 - 씨네21 이우빈
따뜻하고 포근한 어조로 우리에게 주어진 이미 유한한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 씨네21 배동미
1950~60년대 고전영화 같은 우아함으로 빛나는 화면 - 한겨레 김은형
잔잔하지만 오래가는 파동 - 부산닷컴 조경건
결국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는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와 다르지 않다는
윌리엄스의 가르침이 울림을 가진다 - 저널리스트 이지혜
일본계 영국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정교한 각본과 빌 나이의 웅숭깊은 연기가
원작과 다른 정서적 감흥을 일으킨다 - 저널리스트 정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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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반열에 오를 명작 - Rolling Stone

마음을 사로잡는 연기 - Hollywood Reporter

빌 나이 연기의 정점 - Washington Post

흔히 볼 수 없는 걸작 - Wall Street Journal

조용히 당신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영화 - ABC News

부인할 수 없는 감동 - Variety

빌 나이는 이 역할로 기억될 것이다 - Deadline

손수건을 챙겨가야 할 이 시대의 클래식 - Toronto Star

최고의 연출과 연기의 조화 - The Times

더없이 우아하고 감동적이다 - Daily Telegraph

진정한 걸작 - Daily Mail

당신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영화 - Seattle Times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영화 - RogerEbert . com

고전적 주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한 가즈오 이시구로의 각본 - Guardian

빌 나이가 전 세계인의 보물임을 입증하는 영화 - San Francisco Chronicle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뛰어난 원작에 버금가는 작품 - Screen International

눈물을 글썽이며 우리 삶을 되돌아 보게 하는 영화 - New York Post

캐스팅, 의상, 음악까지 모든 디테일이 완벽하다 - Irish Times

어른들을 위한 방과 후 수업 - NPR

삶의 의미를 묻는 현명하고 감동적인 영화 - Movie Mom

죽음과 삶에 대한 사려 깊은 걸작 - AV Club

영국의 국보 빌 나이의 환상적인 연기 - Metro Newspaper

고요하고 강력하다 - Baltimore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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